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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입문 에세이 <독일의 발견> 출간!

두 번째 독일여행 책이 출간되어 소개합니다. 한 단어로 정리하면 "독일여행 입문 에세이" 정도로 정의할 수 있는 책입니다.



유피디의 독일의 발견


책의 정식 제목은 <유피디의 독일의 발견>.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필명을 달았습니다. 출간을 허락해주신 꿈의지도 출판사는 <홀리데이> 가이드북 시리즈, 탤런트 고현정씨의 여행 에세이 등 여행 관련 서적을 꾸준히 출간해 온 전문 출판사입니다.


이 책은 에세이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개인의 경험이나 감정을 말랑말랑하게 풀어낸 흔히 접하는 에세이와는 다릅니다. 독일의 곳곳에서 발견한 모습들, 그 배경이 되는 역사나 문화, 그 속에서 얻은 감정의 공유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서 "독일이라는 나라가 이런 곳이구나"라며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입문서입니다.


백과사전처럼 정보를 나열하는 가이드북과 달리, 에피소드마다 기승전결을 갖추어 하나의 주제를 여행지 속에서 사진과 함께 풀어냅니다. 그래서 여행을 가기 전 배경지식을 쌓는 용도로도 좋고,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해 가볍게 알아가기 위한 용도로도 좋은 책이라 자부합니다.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던(지금은 업데이트 여건이 되지 않고 폰트 저작권 문제도 우려되어 모두 삭제한 상태) 에세이를 토대로 하고 있으며, 모든 글과 사진은 새로 다듬고 고쳐 편집하였습니다.


책은 총 일곱 단계로 독일을 발견할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Part 1. 이해 | 독일을 이해할 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을 발견하다.


Part 2. 시간 | 독일이 애써 지켜 온 오랜 시간의 누적을 발견하다.


Part 3. 사연 | 재미있는 이야기나 역사적 사건을 발견하다.


Part 4. 여유 | 독일인의 일상 속에 함께 하는 여유를 발견하다.


Part 5. 재미 | 축제와 거리 또는 박물관에서 재미를 발견하다.


Part 6. 상처 | 독일이 감추지 않고 드러낸 아픈 상처를 발견하다.


Part 7. 발견 |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풍경을 발견하다.


각 키워드마다 일곱편씩, 총 4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에피소드는 충분한 사진을 곁들여 본문의 이해를 돕습니다. 단순히 저자가 좋았던 곳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주제에 따라 일련의 흐름대로 독일을 발견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에피소드를 구성하였습니다.


본문과 사진의 비중은 약 1:1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큼직한 사진도 다수 수록하여 시원하게 감상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독일여행을 준비하는 분들, 또는 여행을 가지는 않더라도 독일이라는 나라가 궁금한 분들은 부담없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총 368쪽, 이런저런거 빼면 350쪽 정도의 많지도 적지도 않은 분량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책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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