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은 베를린(Berlin)에 있는 것이 훨씬 유명하지만, 브란덴부르크의 주도(州都)인 포츠담에도 같은 이름의 문이 존재한다.
포츠담의 브란덴부르크 문은 베를린의 그것에 비교했을 때 규모는 작지만, 만들어진 목적은 똑같다. 이것 역시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개선문이다. 프리드리히 대제(Friedrich der Große)가 7년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뒤 이를 기념하여 만든 것. 원래 같은 자리에 성벽을 오가는 작은 출입문이 있었는데, 그것을 허물고 개선문을 새로 만든 것이다.
오늘날 성벽은 모두 사라지고 브란덴부르크 문만 남아있다. 문 앞의 널찍한 광장은 루이제 광장(Luisenplatz). 그리고 문 뒤편으로 브란덴부르크 거리(Brandenburger Straße)가 시작된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상수시 공원(Sanssouci Park)의 출구로 나와 한 블럭만 직진하면 루이제 광장이 나오고, 광장 건너편에 브란덴부르크 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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