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관광 안내소
대중교통 노선을 직접 확인하기가 어렵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에 직접 물어보는 것이다. 어디를 가든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 안내원이 있으므로 독일어를 몰라도 상관없다. 출발지와 목적지 정도만 물어보면, 어느 정류장에서 몇 번 노선을 이용하라고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다.
또한 모든 관광 안내소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관광 안내소에는 그 도시의 대중교통 노선도가 비치되어 있다. 이런 자료는 대개 한 쪽에 다른 브로셔들과 함께 비치해두고 있으니 적당히 둘러보다가 필요한 것을 가져가면 되고, 찾기 힘들다면 직원에게 요청하면 제공해줄 것이다.
만약 즉흥적인 여행 중 갑자기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생겼다면, 그래서 미리 관광 안내소에서 물어보기 어렵다면, 그 때는 정류장에 있는 다른 독일인에게 물어보아도 좋다. 독일인들은 무뚝뚝한 성격이기 때문에 먼저 다가와 친절을 베푸는 경우는 드물지만, 외국인이 길을 물어보면 누구라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아주 나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 영어는 자국어만큼 능숙하게 구사하므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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