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시정보/로텐부르크

Rothenburg | #01. 뢰더 문

뢰더 문(Rödertor)은 로텐부르크 구 시가지의 성벽에 놓인 출입문 중 기차역 방향의 메인 입구이다. 성문은 이중으로 되어 있고 높은 감시탑이 함께 세워져 있어, 이것이 군사적 목적의 성문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로텐부르크의 성벽은 뢰더 문 양편으로 늘어서 있는데, 구 시가지로 들어가면 뢰더 문 바로 옆에 성벽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도 설치되어 있다. 성벽 위는 한 사람이 지나다닐 정도로 좁은 통행로가 나 있는데, 그 위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은 또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한 번쯤 올라가는 수고를 해볼만하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기차역(Bahnhof)에서 밖으로 나온 뒤 정면의 반호프 거리(Bahnhofstraße)를 따라 왼쪽으로 가면 안스바허 거리(Ansbacherstraße)와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쭉 가면 뢰더 문이 정면에 있다. 



크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