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트호프(Gasthof)는 말하자면 영어의 Guesthouse, 즉 호텔과 민박 중간의 개념인 숙박업소를 말한다. 소개할 곳은, 로텐부르크에 있는 가스트호프 부츠(Gasthof Butz)라는 곳의 부설 레스토랑.
슈니첼(Schnitzel) 등 독일 전통 요리와 맥주를 판매한다. 갓 튀겨낸 슈니첼은 매우 만족스럽다. 가격도 일반 레스토랑과 비슷한 평범한 수준. 1인당 7~10 유로 정도 든다.
* 찾아가는 법
마르쿠스 탑(Markusturm)에서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으로 가는 길인 하펜 골목(Hafengasse)에서, 마르크트 광장이 나오기 한 블럭 전에 우측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있다. 좁은 길 너머에는 로텐부르크에서 최초로 유대인 거주구역이 형성되었던 카펠렌 광장(Kapellenplatz)이 있고, 광장 정면에 가스트호프 부츠가 위치하고 있다. 특별히 화려한 간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건물 벽에 글씨로 적은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밤에는 잘 찾기 어렵지만,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지 않은 구 시가지 내에서 늦은 시각에 들르기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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