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 위치한 유서 깊은 레스토랑. 바우마이스터(Baumeister)란 "건축 장인"을 뜻한다. 원래는 레온하르트 바이드만(Leonhard Weidmann)이라는 석공의 집으로 1596년에 지어진 건물.
언제부터 레스토랑으로 사용 중인지는 알 수 없으나, 레스토랑 내부의 인테리어만 보아도 이 곳이 매우 오래 된 곳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특히 벽 양쪽에 가득히 전시된 박제된 동물의 머리나 뿔, 그리고 엽총 등의 데코레이션이 인상적이다.
학세(Haxe) 등 독일 향토 요리 전문점.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1인당 15 유로 안팎. 입구 앞에는 그동안 다녀간 사람들이 이 레스토랑을 추천하며 적은 일종의 "후기 노트"가 있는데, 그 중 한국어로 적힌 것도 찾을 수 있었다. 건물 외관 자체만으로도 구경할 가치가 충분하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르크트 광장에서 성 게오르그 분수(St.Georgbrunnen)의 뒤편에 고기와 춤의 집(Fleisch- und Tanzhaus)이 있고, 그 바로 옆이 바우마이스터 하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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