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트 교회 앞 광장(Marktkirchhof)과 마찬가지로, 호어 길(Hoher Weg)도 중세의 목조 건축들이 빽빽하게 늘어선 아름다운 거리이다. 특히 이 곳은 자동차가 다니는 길, 즉 오늘날도 현지인들이 생활을 하는 현장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색다르다.
호어 길의 끝에는 원래 대성당(Dom)이 있었다. 그래서 이 거리는 원래 대성당과 마르크트 교회(Marktkirche)를 연결하는 길로서, 짧은 거리이지만 번화가의 중심이 되었던 곳이고, 오늘날에도 그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슬라르 구 시가지의 중요한 중 한 곳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르크트 교회 앞에서부터 대성당 현관(Domvorhalle)에 이르기까지가 호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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