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13. 구글맵(maps.google.co.kr)
해외의 지도를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여럿 있지만 그 중 구글맵이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야후(yahoo)나 빙(bing) 등 외국의 유명 포털 서비스가 다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아직 구글을 따라오는 곳은 없다고 본다.
여행 준비를 할 때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당연히 지도가 필수인데, 가이드북이 충실하다면 모르겠지만 독일처럼 가이드북이 부실한 경우에는 직접 인터넷에서 지도를 찾는 것이 최선이다.
구글맵은 단순히 지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여러가지 부가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가령, 위 캡쳐처럼 대중교통 노선도가 표시되어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고자 할 때 노선 확인이 간편하다. (단, 대중교통 노선은 대도시에서만 제공된다.)
전세계 사용자들이 지도에 북마크해둔 사진도 큰 도움이 된다. 해당 장소의 사진을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바로 연결이 되기 때문. 가이드북이 없는 상태에서 여행을 할 때 미리 사진을 봐두는 것과 아닌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일단 눈에 한 번이라도 익혀두면 나중에 실제 그 자리에 갔을 때 위치를 찾는 것도 더 빨라진다. 또한 자신이 미처 알지 못하던 장소도 이런 식으로 사진을 통해 알게 될 수 있다.
위성 지도도 물론 제공된다. 대도시는 위 캡쳐처럼 입체 지도까지 제공된다. 독일에서는 도보 이동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위성 지도를 통해 길을 확인하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PC에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다면 일부 도시는 구글 어스로 바로 연결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다. 요즘 우리나라 포털 서비스의 지도 서비스도 상당히 방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것들이 대부분 구글맵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당신이 국내 지도를 보면서 익숙한 기능들이 구글맵에 거의 다 있다고 보면 된다는 뜻. 잘만 활용하면 여행을 미리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여행정보 > 참고 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를린리포트(www.berlinreport.com) (0) | 2013.01.11 |
---|---|
유랑(cafe.naver.com/firenze) (0) | 2013.01.11 |
호스텔월드(www.hostelworld.com) (0) | 2012.09.30 |
부킹닷컴(www.booking.com) (0) | 2012.09.30 |
독일철도청(www.bahn.de) (0) | 2012.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