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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뤼네부르크

Lüneburg | #03. 시청사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 위치한 시청사(Rathaus)는 구 시가지에서 단연 가장 눈에 띄는 건물. 1230년부터 시청이 건립되어 이후 필요에 따라 계속 증축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재되어 있다. 광장에서 보이는 시청사의 모습은 다소 아담해보이지만, 그 뒤편으로 건물이 길게 연결되어 규모가 꽤 크다.


건물 정면의 화려한 바로크식 지붕은 1720년 작품. 첨탑에는 종 대신 종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차임(chimes)이라는 타악기가 달려 있는데, 1956년에 도시 탄생 1000주년을 기념하여 마이센(Meißen)의 도자기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내부는 1시간 정도의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관광할 수 있다. 개인 자격의 방문객은 하루 한 차례(오후 4시) 영어 투어가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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