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도시 비스바덴 구 시가지에는 온천수가 흘러나오는 원천(原泉)이 있다. 구 시가지의 중심부에서는 배커 원천(Bäckerbrunnen)이 일반에 공개된 원천이다.
배커(Bäcker)는 제빵업자 또는 빵집의 뜻을 가진 단어. 온천수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 붙은 것은, 이 근방에 있던 제빵업자가 이 원천의 소유주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그마한 건물 안에 원천이 있어 언뜻 지나가면 잘 보이지 않는다. 건물 안쪽으로 야외에 조그마한 수도꼭지에서 온천수가 흘러나오는데, 만져보면 꽤 뜨겁다. 마실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리 권장하지는 않는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르크트 거리(Marktstraße)에서 그라벤 거리(Grabbenstraße)로 우회전해서 조금만 더 가면 거리 오른편에 원천이 있는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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