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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

두.유.Travel to Germany :: #121. 맥주순수령이 위대한 이유 독일 하면 맥주가 유명하죠.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만 1000곳이 넘고, 맥주의 종류는 족히 5000종에 이릅니다. 게다가 다 맛있어요. 세계 최고로 꼽히는 독일의 맥주, 그 이유를 우리는 "맥주순수령"에서 찾습니다. 1516년 바이에른에서 공포된 맥주순수령은, 맥주를 만들 때 물, 홉, 맥아, 효모 외에 다른 것을 넣을 수 없다고 규정한 법입니다. 같은 원료만 가지고 맥주를 만들어야 하니 저마다 맛을 내려고 치열하게 연구했겠죠. 그렇게 완성된 최상의 레시피가 수백년 동안 계승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맥주순수령에 대한 이야기만 하더라도 장문의 글을 작성해야 하니, 우선 맥주순수령에 대한 이야기는 이것으로 마치고요. 독일의 맥주 회사나 양조장은 여전히 맥주순수령을 준수합니다. 오늘날 더 이상 맥주순.. 2018. 7. 2. 09:57 | 더보기
두.유.Travel to Germany :: #120. 독일의 여름 날씨 독일의 봄 날씨에 이어 독일의 여름 날씨를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여름은 좁게 보면 7~8월, 넓게 보면 6~9월 정도인데요. 한여름에는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며 많이 덥고, 그 대신 한국처럼 장마나 태풍이 없어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습니다. 그만큼 맑은 날이 많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 여행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사진이 정말 청명하고 화사하게 나오거든요. 그런데 독일은 에어컨이 별로 없습니다. 백화점 같은 상업시설에 들어가도 냉방을 거의 하지 않아요. 가정집에는 에어컨이 아예 없는 경우도 많고요. 왜인고 하니, 덥기는 하지만 습하지 않아서 실내는 비교적 쾌적하기 때문입니다. 검소하기로 유명한 독일인들이 전기료 많이 먹는 에어컨을 멀리 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30도 넘어.. 2018. 7. 1. 22:16 | 더보기
2018년 7월 배경화면 (1920*1080) 여름이 되면 짙푸른 호수 사진을 자꾸 고르게 된다. 2018년 7월 배경화면은 궁전으로 유명한 북부 도시 슈베린(Schwerin)의 깨끗한 호수 사진이다. 관련 포스팅 : Schwerin | #06. 마르슈탈 ※ 다운로드 주의사항- 사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후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하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재배포는 허용하지만, 허가 받지 않은 편집과 수정 및 일체의 상업적인 사용은 금지합니다. 2018. 7. 1. 00:1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