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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드레스덴

Dresden | #1-01. 프라거 거리

드레스덴의 중앙역(Hauptbahnhof)에서부터 구 시가지까지 이어지는 프라거 거리(Prager Straße)는 베를린(Berlin)이나 뮌헨(München) 등 대도시와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 번화한 쇼핑가이다. 2007년에 방문했을 때 여기저기 거대한 건물이 공사중이었는데, 2012년에 방문했을 때도 새로운 건물을 쉴 새 없이 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만큼 드레스덴에서 신도시처럼 의욕적으로 재개발 중인 구역으로, 명품숍은 부족하지만 대중적인 브랜드의 상점과 백화점 등이 좌우로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데다가 보행자 전용 도로로서 그야말로 쇼핑의 천국이라 부를 수 있을만한 곳이다.


거리도 넓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려도 복잡하지 않고, 거리 곳곳에 분수와 조각 등을 설치하여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 역시 놓치지 않았다. 이 부근에 호텔과 레스토랑도 많기 때문에 드레스덴에서 1박 이상 할 경우 특히 유용할 것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중앙역 정문으로 나와 길을 건너면 프라거 거리가 시작된다. 단, 길을 건널 때 트램이 다니는 넓은 길을 횡단보도 없이 건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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