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년 대주교 브루노(Bruno)에 의해 지어졌다. 성자로 추앙받은 기사 성 모리츠(St.Moritz)의 무덤을 위해 만든 교회로, 외벽에 그려진 벽화의 주인공도 성 모리츠이다. 이후 계속 재건축을 반복하며 오늘날의 고딕 양식을 갖게 되었다. 1510년에는 아우크스부르크에 살던 당대 유럽 최고의 부자 야콥 푸거(Jakob Fugger)가 교회를 사들였다고 한다.
내부도 고딕 양식, 그러나 2차 세계대전으로 크게 파괴된 뒤 내부의 화려함은 되찾지 못한채 1949년 복구되었다. 오늘날 구 시가지 초입에 해당되는 번화가 모리츠 광장(Moritzplatz)에 위치하다보니 교회의 1층은 상업시설이 이미 점령한 상태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시청사(Rathaus)의 입구에서 시청사를 등진 방향으로 왼편으로 막시밀리안 거리(Maximilianstraße)를 따라 가면 다음 삼거리가 모리츠 광장, 성 모리츠 교회는 이 곳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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