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탑(Goldener Turm)이라고 하니 이름은 매우 거창하지만, 실제로 보면 그리 거창해보이지는 않는다. 건물들 틈에 좁고 높게 서 있는 옛 군사용 망루의 일부. 탑의 높이는 50 미터이며, 1260년에 감시탑으로 지었지만 사람이 거주하기도 하였다.
2차 세계대준 때 무너진 것을 1985년에 복구하였으며, 지금은 특이하게도 호스텔로 사용 중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슈타트 암호프(Stadtamhof)에서 슈타이네른 다리(Steinernebrücke)를 건너 다시 레겐스부르크 구 시가지로 되돌아온 뒤 구 시청사(Altes Rathaus) 앞 콜렌마르크트 광장(Kohlenmarkt)에서 발렌 거리(Wahlenstraße)로 가면, 거리의 중간쯤에 홀로 높게 솟은 탑이 보이는데, 이것이 황금 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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