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소개한 성 페터 교회(St.Peterskirche)나 아우구스티너 교회(Augustinerkirche) 등과 함께 마인츠에서 꼭 언급되는 교회가 성 슈테판 교회(St.Stephanskirche)다. 이 교회가 유명한 것은 스테인드글라스 때문. 유명한 화가 샤갈(Marc Chagall)의 1978년 작품이다.
외부는 고딕 양식. 990년부터 지어졌던 유서 깊은 교회이며, 1857년 교회 부근에 있던 화약고가 폭발하면서 교회도 큰 피해를 입어 당시 화려했던 내부가 많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후 다시 복구되면서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 때문에 실내 전체가 푸른 빛을 띈다.
동선에 포함시키기 애매하여 추천일정에서는 일단 제외하였으나, 구 시가지에서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거리에 있으므로 시간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찾아갈만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로마극장 역(Römisches Theater Bahnhof) 정면에서 왼쪽으로 길을 따라 바이스릴리엔 골목(Weißliliengasse)으로 계속 직진. 도중 왼편으로 빌리기스 거리(Willigisstraße)가 나오면 골목으로 들어가면 교회의 뒤편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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