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쾨니히 교회(Dreikönigskirche)는 구 시가지의 강 건너편에 있는 대표적인 교회. 입구에 적혀있는 한글 안내가 흥미롭다. 누군가 나중에 사인펜으로 적은 듯한, 그리고 외국인이 흉내내서 적은게 아니라 분명히 한국인이 적은 듯한 안내가 발걸음을 이끈다.
교회 내부는 조용하고 검소하며, 한 쪽 벽에는 금으로 된 잔 등 교회가 소장한 보물들이 진열되어 있다. 2층에 올라가서 구경해보라며 계단을 안내해준 친절한 관리인도 기억에 남는다.
교회의 외부는 강 건너편에서 더 잘 보인다. 그리고 아이제르너 다리(Eiserner Steg)로 강을 건넜다면, 다리 위가 교회의 사진을 찍기 가장 좋은 포인트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이제르너 다리로 강을 건넌 뒤 바로 왼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교회 입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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