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 아닐까 싶은 곳. 슈태델 미술관(Städel Museum)도 박물관 지구(Museumsufer)에 위치하고 있지만 큰 박물관을 작은 박물관들과 함께 묶기를 꺼려함인지 박물관 지구와는 독자적으로 외부에 알려져 있는 곳이다.
램브란트, 모네, 뒤러 등 거장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외 독일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2,700여 점의 다양한 회화와 조각을 전시 중이다. 특이한 점은, 이 미술관이 개인에 의해 기부되었다는 점. 1815년 프랑크푸르트 지역의 은행가였던 요한 프리드리히 슈태델(Johann Friedrich Städel)이 자신의 재산을 기부하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슈태델 미술관이라는 이름도 당연히 요한 슈태델을 기념하는 것이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박물관 지구(Museumsufer)의 가장 끝 부분, 보행자 다리은 홀바인 다리(Holbeinsteg)가 보이면 다리 바로 앞의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다시 중앙역(Hauptbahnhof)으로 돌아가려면, 홀바인 다리를 건너 그대로 계속 직진하면 카이저 거리(Kaiserstraße)가 나온다. 좌회전하면 카이저 거리의 끝이 중앙역이다. 도보 약 10~1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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