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데부르크를 가로지르는 강은 엘베 강(Elbe River)이다. 엘베 강은 이대로 쭉 흘러서 함부르크(Hamburg)를 지나 북해로 흘러나간다. 그래서 마그데부르크가 일찌기부터 상공업이 발달할 수 있었고 한자동맹의 일원이 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냉정하게 말해서 엘베 강의 풍경이 그림 같다거나 특별하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냥 도시를 흐르는, 적당하게 직강화되고 강변에 산책로가 조성된 보통 강의 풍경이다. 일부러 찾아갈만한 풍경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이동하는 길에 삭막한 차로보다는 강변 산책로가 나을 것 같아 일정에 추가하였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요한 교회(Johanniskirche)의 뒤편으로 돌아 직진하면 큰 조형물이 있고, 그 너머가 엘베 강이다. 여기서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산책로를 따라 가면 된다.
(구글맵의 조회 결과가 부정확하여 약도는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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