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페터와 파울 교회(Kirche St.Peter und Paul)는 오버암머가우 시가지 내에서 가장 큰 교회. 겉으로 보기에는 약간 규모가 있지만 평범해보였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내부로 들어서자 밖과는 전혀 다른 화려함과 화사함에 놀랐다.
중앙의 화려한 제단, 그 외에도 기둥마다 장식된 황금빛 제단들, 그리고 천장의 정교한 프레스코화와 핑크색의 화사한 색감까지 모든 것이 잘 어우러진다. 게다가 교회 뒤편의 오르간은 그 자체로도 화려하지만, 천장 구조와 그림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더 높게 솟도록 보이게 만든 것이 매우 특이했다. 오르간 밑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마치 그 자리에 탑이라도 있는듯 천장 위로 공간에 솟은듯한 착시효과를 준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필라투스 하우스(Pilatushaus)의 정원을 등진 방향으로 정면의 도르프 거리(Dorfstraße)로 직진하면 왼편에 교회가 있다. 필라투스 하우스 부근에서부터 교회 첨탑이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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