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다 관광의 핵심인 대성당(Fuldaer Dom)과 시립 궁전(Stadtschloss)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하고 있으며,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도 그 앞에 있다. 또한 기차역(Bahnhof)에서부터 대성당 부근까지 지나가는 길에 풀다 구 시가지를 지나게 되므로, 기차역에서 출발하여 대성당 부근만 돌아보고 오더라도 풀다의 거의 모든 볼거리를 지나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풀다는 대성당이 전부가 아니다. 대성당과 시립 궁전을 포함하여 구 시가지 전체가 "바로크"의 진수를 보여준다. 바로크 양식의 궁전과 교회는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지만, 일반 건물들까지도 바로크 양식으로 줄지어 있는 곳은 풀다만한 도시를 찾기 어렵다. 그래서 풀다가 내걸은 슬로건도 "바로크의 도시 풀다(Barockstadt Fulda)".
따라서 구 시가지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관광은 도보로 가능하며, 내부 관람 시간을 고려하지 않으면 대략 2~3시간 소요된다. 기차로 풀다를 지나갈 때 잠시 내려서 대성당 부근만 돌아보고 오는 것도 아쉬운대로 괜찮은 방법이다.
추천 코스
추천일정은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채 이동 동선이 편한대로 연결한 것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알맞은 코스는 아닙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코스를 직접 만들 때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일정 선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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