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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튀빙엔

Tübingen | #14. 네카어 섬

네카어 강(Neckar River)의 중간에 만들어진 긴 섬이 있다. 강의 이름과 똑같은 네카어 섬(Neckarinsel). 튀빙엔에서는 긴 섬의 전체를 플라타너스 나무를 심어 공원으로 만들었다.


섬 자체도 시원한 공원이고, 섬에서 보이는 네카어 강과 튀빙엔의 풍경이 더 매력적이다. 호엔튀빙엔 성(Schloss Hohentübingen)도 올려다보이고, 횔더린 탑(Hölderlinturm)도 잘 보인다. 그리고 강에서 레저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또 슈토허칸(Stocherkahn)을 타는 사람들의 모습도 바로 옆에서 구경할 수 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호엔튀빙엔 성에서 입구의 반대편으로 조그마한 통로가 보일 것이다. 그 통로로 나간 뒤 길을 따라 성을 돌아나가면 산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길이 보일 것이다. 계단길의 끝에 네카어 강을 건너는 알렌 다리(Alleenbrücke)가 있고, 다리의 중간에 네카어 섬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네카어 섬의 그 반대편은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가 있던 에버하르트 다리(Eberhardsbrücke). 처음 왔던 길로 중앙역(Hauptbahnhof)으로 돌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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