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어 강(Neckar River)이 내려다보이는 산 위에 지어진 호엔튀빙엔 성(Schloss Hohentübingen). 딱 봐도 군사 요새였음을 느낄 수 있는 거대하고 육중한 성이다. 1037년에 처음 지어졌으며 오늘날의 성의 모습은 16세기경에 증축된 것이 이어지는 중이다.
군사적 목적에 충실하여 "멋없게" 생긴 성이기는 하지만 입구만큼은 화려한 모습이 유명하다. 1606년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은 것. 입구로 들어간 뒤에도 깊은 해자를 건너야 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성 내부는 오늘날 고미술품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며, 튀빙엔 대학교(Universität Tübingen)에서 나머지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입장료 및 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프루흐트카스텐(Fruchtkasten)에서 크루메 다리(Krumme Brücke)를 지나 유덴 골목(Judengasse)으로 직진, 삼거리에서 하크 골목(Haaggasse)으로 좌회전, 그래도 직진하면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인데, 광장이 미치기 전 오른편으로 성에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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