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락에 자리잡은 베르히테스가덴의 시가지는 아담하지만, 이 작은 시가지에 커다란 궁전도 있다. 그것도 그냥 궁전이 아니라 무려 왕의 궁전(Königliches Schloss)이라고 부른다.
바이에른 공국의 왕실에서 직접 만들고 사용했던 궁전이며, 오늘날에도 비텔스바하 가문(Wittelsbach)에서 소유했던 도자기나 예술품 또는 사냥으로 획득한 사슴뿔 등이 전시된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핑크색 외관의 화사한 바로크 양식이며, 건물이 삼각형 모양으로 배치되어 그 안뜰인 슐로스 광장(Schloßplatz) 역시 특이한 느낌이다.
내부는 50분 분량의 가이드 투어로 돌아볼 수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 바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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