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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베르히테스가덴

Berchtesgaden | Info. 쾨니히 호수 유람선 탑승 정보

쾨니히 호수(Königssee) 유람선도 빼놓을 수 없는 베르히테스가덴의 관광 코스. 쾨니히 호수에 도착하면 바로 호수 앞에 선착장이 있으며, 선착장 옆에 매표소 건물이 있다.


유람선은 아담한 사이즈, 그래서 더욱 운치 있다. 단, 내부에는 화장실이나 일체의 편의시설이 없으므로 선착장에서 해결해야 한다. 아래는 유람선의 노선도.

출발점(Abfahrt)에서부터 총 세 곳의 정류장이 있다. 케셀(Kessel), 성 바르톨로매 수도원(St.Bartholomä), 그리고 잘레트(Salet). 각 구간별 소요시간은 25분, 10분, 20분. 그러니까 최종 정류장인 잘레트까지는 총 55분이 소요되는 것이다.


그리고 케셀이 도착하기 전, 위 노선도에서 Echo 라고 적힌 부분에 도착하면 유람선이 잠시 엔진을 멈춘다. 그리고 선장이 트럼펫을 연주한다. 높은 산봉우리에 반사되어 메아리치는 트럼펫 소리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는 이 트럼펫 연주는, 오늘날 쾨니히 호수 유람선의 명물이 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유람선 요금은 목적지에 따라 차등적이다. 여행자들은 성 바르톨로매 수도원까지 왕복하는 루트를 가장 선호하는데, 이 루트의 왕복요금은 성인 14.5 유로. 당일 유효한 바이에른 티켓 소지자는 10% 할인된다. 유람선은 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전체 요금 확인] [시간표 확인]


티켓 구입 후 유람선이 도착하면 선장에게 티켓을 보여주고 탑승하면 되고, 돌아오는 유람선도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티켓을 보여주고 탑승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