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 지방법원(Landgericht Halle)은 1905년 지어진 건물. 중앙의 돔, 그리고 양 모서리에 탑이 솟아있는데, 가장 높은 것은 50 미터 높이. 중앙은 르네상스 양식, 지붕과 첨탑은 바로크 양식, 그리고 장식된 문양은 유겐트슈틸 양식 등 여러 양식이 혼재되어 있다.
1층과 그 상단부의 벽돌색부터 확연히 차이날 정도로 2차 세계대전 이후 파괴되어 다시 복구된지 오래되지 않았다. 건물 자체도 규모가 큰 궁전처럼 보이지만, 그보다도 출입문과 창문, 지붕 등을 장식하고 있는 섬세한 문양을 살펴보면 더욱 좋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구 마르크트 광장(Alter Markt)에서 슈메어 거리(Schmeerstraße)로 가면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 여기서 오른쪽의 라트호프(Ratshof) 왼편의 시청사 거리(Rathausstraße)로 가면 거리의 끝에 있다.
'도시정보 > 할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lle | #12. 빌헬름 퀼츠 거리 (0) | 2013.09.07 |
---|---|
Halle | #10. (2)비틀즈 박물관 (0) | 2013.09.07 |
Halle | #10. (1)구 마르크트 광장 (0) | 2013.09.07 |
Halle | #09. 프랑케 재단 (0) | 2013.09.07 |
Halle | #08. 성 프란치스쿠스와 성 엘리자베스 교회 (0) | 2013.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