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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뮌헨

München | #3-01. 알테 피나코테크

피나코테크(Pinakothek)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미술관"을 의미한다. 알테 피나코테크(Alte Pinakothek)는 직역하면 "구 회화관" 정도가 될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오래 된 미술을 전시하는 미술관을 뜻하는 것으로, 주로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가 중심이 되는 곳이다.


독일뿐 아니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의 중세 회화가 매우 충실하게 소장되어 있다. 세계 6대 미술관으로 꼽힐 정도. 이것을 만든 이는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1세(Ludwig I)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일부 전시실의 공사를 진행하는 관계로 많은 작품의 관람이 제한되며, 이 기간 동안 입장료가 반값 정도로 할인된다. 그런데 공사의 이유가 재미있다. 에너지 효율을 위해 조명과 채광시설을 교체하기 위함이라 한다. 유럽을, 특히 독일을 관통하는 "친환경" 트렌드를 여기서도 느낄 수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중앙역(Hauptbahnhof)에서 북쪽 출구(Nordausgang)로 나가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이 곳에서 100번 버스를 탄 뒤 피나코테켄(Pinakotheken) 역에서 하차하면 알테 피타코테크의 뒤편이다. 도보로 건물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입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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