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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뮌헨

München | Tip. 일요일 할인 박물관 리스트

뮌헨에서의 일정을 짤 때는 꼭 일요일을 포함시켜야 한다. 뮌헨의 여러 박물관이 일요일에 "1 유로의 날" 행사를 하기 때문. 성인/학생 구분없이 입장료가 1 유로로 고정되므로 부담없이 각종 박물관들을 돌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알테 피나코테크(Alte Pinakothek), 노이에 피나코테크(Neue Pinakothek), 피나코테크 데어 모데른(Pinakothek der Modern) 등 이른바 "피나코테크 3총사". 그리고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샤크 미술관(Sammlung Schack)도 포함된다.


또한 쾨니히 광장(Königsplatz)에 있는 글리프토테크(Glyptothek)와 안티켄잠룽(Antikensammlung)도 마찬가지. 그리고 쾨니히 광장의 바로 옆에 있는 렌바흐 미술관(Lenbachhaus)까지도 행사에 동참한다.


이 중 3곳의 피나코테크, 그리고 글리프토테크와 안티켄잠룽 등 5곳을 추천한다. 마침 5곳이 전부 전시 카테고리가 다른데다가 위치상으로도 붙어있기 때문에, 마치 하나의 굉장히 커다란 박물관이 캠퍼스처럼 붙어있다고 생각하고 다녀도 될 것이다.


5곳을 모두 섭렵한다면 고대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걸작들을 모두 구경하게 되는 셈. 아마 일요일 박물관 개장시간 내내 다녀도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그래도 입장료는 총 5 유로에 불과하다. 전부 다 보기 힘들다면 개인의 체력과 성향에 따라 1~2곳만 골라 1~2 유로로 세계적인 걸작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일요일 할인 박물관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페이지가 독일어로 되어있지만 독일어를 몰라도 박물관 이름을 확인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페이지 가장 하단에 "Für einen Euro auf Erkundungsreise" 목하 리스트를 확인할 것.

http://www.muenchen.de/sehenswuerdigkeiten/museen/museen-kostenlo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