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교회(Stadtkirche)는 바이로이트가 작은 마을에 불과하던 1194년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곳이다. 당시 밤베르크(Bamberg)의 주교에 의해 건축되었는데, 지금보다는 규모가 많이 작았다. 15세기경부터 교회가 확장되기 시작해 17세기경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고딕 양식에 바탕을 두지만 첨탑이나 지붕의 장식은 바로크 양식이 보이는 것도 이렇듯 여러 시대에 걸쳐 증축되었기 때문이다.
내부는 거대하고 엄숙하다. 특별히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무엇이 있지는 않지만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니 잠시 구경해볼만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신 궁전(Neues Schloss)에서 루트비히 거리(Ludwigstraße)로 가다가 사거리에서 프리드리히 거리(Friedrichstraße)로 우회전, 두 블록 뒤에 시립 교회가 있다. 평일 낮에는 신 궁전 맞은편 건물의 내부 통로가 개방되어 가로질러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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