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코블렌츠 인근 몬타바우르(Montabaur)에서 프랑크푸르트발 쾰른행 ICE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객차 2량이 전소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승객은 모두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었고, 대피 과정에서 발을 접질리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사람이 5명 나왔다고 한다.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연기가 감지되자마자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신속한 대피를 지시했다고 되어 있다. 아마도 열차 차장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안전 교육이 잘 되어있음인지 우왕좌왕하지 않고 질서 있게 대피하여 피해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아직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사고 수습과 안전 진단을 위해 이 구간의 철로가 일요일까지 폐쇄될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기간 중에는 프랑크푸르트-쾰른 구간을 우회하여 운행하므로 80분 정도 더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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