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드레아 교회(St.Andreaskirche)는 니더작센(Niedersachsen)에서 가장 높은 114.5미터의 첨탑으로 유명하다. 교회의 역사는 1000년 이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에만 해도 원래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작은 예배당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의 고딕 양식의 커다란 건물로 바뀐 것은 15세기 경이다. 1503년에 추가된 첨탑이 가장 마지막에 완성된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중 외벽만 남기고 크게 파괴되었으며, 1965년 원래의 모습에 가깝게 복원되었다. 내부는 엄숙한 고딕 양식의 전형. 첨탑은 7~10월에만 개방되며, 교회 입구 측면의 별도의 입구로 들어가 티켓팅을 한 뒤 364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교회 [확인]
입장료 및 개장시간 : 첨탑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서 시청 거리(Rathausstraße)를 통해 다시 큰 길로 나오면 바로 건너편으로 안드레아 광장(Andreasplatz)으로 들어가는 표지판이 보인다. 교회는 광장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출입문은 반대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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