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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하노버

Hannover | Restaurant. 초이스 (한인식당)

하노버에는 한인식당이 한 곳만 영업 중이다. 이름은 초이스(Restaurant Choi's). 중앙역(Hauptbahnhof)에서 도보로 약 10분쯤 떨어진 곳인데다가 관광지가 몰려있는 구 시가지 쪽과는 반대 방향이기 때문에 여행 동선 중 자연스럽게 찾아가기는 무리가 있으나, 아무튼 하노버에서 한인식당을 가고자 한다면 다른 대안이 없다.


원래는 한국인 교포가 운영하는 아시아 음식 레스토랑에 가까웠으나, 최근에는 한식 메뉴를 보강하여 한인식당으로 분류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만큼의 메뉴를 갖추었다. 점심과 저녁에 뷔페 코스가 가장 대중적인데,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으나 밥, 찌개, 육류, 샐러드, 김치, 부침개 등 다양한 한식을 구비하고 있다.


점심 뷔페는 7.9 유로, 저녁 뷔페는 13.9 유로. 특히 메쎄(Messe; 박람회) 때문에 하노버를 찾은 한국인 출장객들이 많이 찾는다. 다만, 메쎄 기간 중에는 평수기보다 가격이 좀 더 비싸지니 참고할 것.


* 찾아가는 법

중앙역에서 정면 출구의 반대편인 북쪽 출구(Nordausgang)로 나가서 한 블럭 떨어진 큰 사거리까지 이동,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리스터 마일레 거리(Lister Meile)가 시작되는데, 리스터 마일레 거리를 따라 10여분 계속 직진하면 된다. (직진이기는 하지만 차도와 보행자 도로가 약간 지그재그로 이어진다.) 첼러 거리(Cellerstraße)와 만나는 지점까지 직진하면 정면 건물 2층에 레스토랑이 보일 것이다. 주소 : Schubertstraß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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