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머하펜에서 관광객에게 가장 핵심이 되는 명소는 항구 박물관(Museum Hafen)이다. 구 항구(Alter Hafen)의 한 쪽에 따로 조성된 박물관 구역으로서, 이제는 더 이상 항해할 수 없는 옛 범선 등이 정박하여 레스토랑이나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고, 또한 수명이 다한 조그마한 보트나 항해도구, 등대 등을 항구 옆 뭍에 전시하고 있는 공원 같은 곳이다.
말하자면 노천 박물관인 셈으로, 별도의 출입구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24시간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 뭍에 전시된 배도 올라가볼 수 있고, 중요한 전시물은 설명도 붙어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자. 항구 박물관에 정박된 가장 큰 범선인 조이테 데른(Seute Deern)은 현재 레스토랑으로 사용 중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종일개방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베저 강(Weser River) 강변을 산책하다가 뾰족한 유리 지붕 건물인 메디테라네오(Mediterraneo)를 지나면 다시 강변의 반대편인 항구 쪽으로 이동. 그 주변 지역이 전부 항구 박물관으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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