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도시 슈트랄준트에서 항구(Hafen)가 차지하는 비중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특히 넓은 항구 지역 중 일종의 섬처럼 바다 위에 떠 있는 곳이 관광의 포인트. 이 지역은 항구 섬(Hafeninsel)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오체아네움(Ozeaneum) 박물관을 비롯하여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벽돌 건물들, 항구에 정박한 커다란 선박 등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항구에서는 뤼겐 다리(Rügenbrücke; 뤼겐 섬과 연결된 대교)도 보이고, 낚시에 몰두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해변은 없으나 날씨가 좋다면 바다 내음을 맡으며 쉬어갈만한 장소는 많다.
항구에서 보이는 바다는 발트 해(Baltic Sea). 엄밀히 말하면 독일 대륙과 뤼겐 섬 사이의 해협에 해당되는 곳이다. 슈트랄준트와 뤼겐 섬을 연결하는 유람선도 이 곳에서 출발한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오체아네움이 위치한 곳이 항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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