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대도시 뮌헨. 당연히 돌아볼 곳도 많고 돌아보기도 힘들다. 시내만 둘러본다면 특별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도 없이 하루만에 끝낼 수 있겠지만, 그렇게 떠나기에 뮌헨이 가지고 있는 볼거리들이 너무 아깝다.
뮌헨 관광은 인근의 다하우(Dachau)까지 묶어서 3박 4일 정도 소요된다. 이것은 박물관을 적당히 보았을 때의 일정. 만약 뮌헨에 널린 다양한 박물관들을 심도 깊게 돌아보고자 하면 1주일로도 부족할는지 모른다.
참고로 아래 추천일정 중 셋째날로 분류한 "박물관 투어"는 일요일을 권한다. 뮌헨에는 일요일마다 최고 수준의 박물관이 입장료를 1 유로로 할인하기 때문에 그냥 놓치기 아까운 박물관들을 일요일에 꼭 보아야 한다.
그리고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호프브로이 하우스(Hofbräuhaus) 외에도 뮌헨에는 최고 수준의 양조장이 가득하다. 특별히 추천일정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매일 저녁마다 각기 다른 양조장을 찾아가보는 것도 뮌헨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도 종종 생긴다. S-bahn과 U-bahn이 지하로 시내 곳곳을 연결하며, 전철이 닿지 않는 곳은 버스와 트램이 지상에서 연결한다. 규모가 큰 도시이고 관광지가 외곽까지 산재해 있지만, 대중교통으로 다니기에 전혀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다카우에 가는 날에는 시내를 벗어나므로 XXL존에 유효한 1일권이 필요하다.
- 1회권 : 2.5 유로
- 1일권 : 5.6 유로 (XXL존 : 7.5 유로)
추천 코스
추천일정은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채 이동 동선이 편한대로 연결한 것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알맞은 코스는 아닙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코스를 직접 만들 때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일정 선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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