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극장(Staatstheater)은 1833년 지어진 마인츠의 문화의 중심지이다. 원래는 시립 극장(Stadttheater)이었는데, 1989년부터 국립 극장으로 변경되었다. 건설 당시 마인츠 1년 예산과 맞먹는 공사비가 들었다고 하니 매우 대규모 프로젝트였던 셈이다.
지금의 극장 건물은 이후 꾸준히 보수되고 변형된 것. 특히 정면 옥상의 유리 부분은 최근인 2009년에 추가된 곳으로, 마인츠 대성당(Mainzer Dom) 등 구 시가지의 전망이 탁 트인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극장 앞의 넓은 광장은 구텐베르크 광장(Gutenbergplatz)이다. 인쇄술을 발명한 구텐베르크(Johannes Gutenberg)의 동상이 광장 중앙에 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서 성모 광장(Liebfrauenplatz)의 반대편으로 회프헨 광장(Höfchen)을 지나면 구텐베르크 광장(Gutenbergplatz)으로 연결된다. 여기서 광장 우편에 국립 극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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