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른베르크의 관광지는 거의 대부분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 시가지 내에 위치하거나 성벽 바로 바깥에 위치한다. 황제가 관할하던 제국도시, 일찌감치 상공업이 발달한 근대도시, 히틀러가 사랑한 나치도시의 면을 다 가지고 있는만큼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볼거리가 많고, 그것을 대부분 도보로 관람할 수 있다.
만약 박물관 관람까지 충실히 하려면 1박 2일 정도의 일정이 적당하고, 박물관은 월요일에 대부분 휴관하므로 일정을 정할 때 참고한다. 박물관에 큰 관심이 없다면 중세의 모습이 남은 구 시가지만 둘러보는데 반나절이면 충분하다. 약간 야산 지형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쉬면서 천천히 돌아보는 것이 좋다.
다만, 박물관에 큰 관심이 없다 해도 나치가 남긴 전당대회장(Reichsparteitagsgelände)과 그 주변은 꼭 들러볼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뉘른베르크의 주요 볼거리 중 유일하게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곳이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트램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데, 1회권(Einzelkarte)을 각각 구입하는 것이 조금 더 경제적이다.
- 1회권 : 1.6 유로
- 1일권 : 3.4 유로
추천 코스
추천일정은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채 이동 동선이 편한대로 연결한 것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알맞은 코스는 아닙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코스를 직접 만들 때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일정 선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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