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청사(Neues Rathaus)에서 구 시가지를 벗어난 바로 건너편, 궁전같은 신 시청사에도 뒤지지 않는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건축물이 있다. 흡사 베를린(Berlin)의 연방의회 의사당(Bundestag)을 연상케하는데, 마침 건축년도도 연방의회 의사당과 같은 시기에 지어졌다.
이 건물은 궁전도, 시청사도 아닌, 법원이다. 독일의 연방 행정법원(Bundesverwaltungsgericht). 입구는 신전을 연상케 하는 신고전주의 양식, 그러나 전체적인 건물은 르네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을 혼합하였다. 내부로 들어가면 웅장한 로비와 대법원 박물관을 여행자들도 구경할 수 있다.
법원 건물 앞은 넓은 광장이 있으며, 그 옆으로 개천이 흐르고 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신 시청사가 있는 큰 사거리에서 구 시가지의 반대편 방향의 하르코르트 거리(Harkortstraße)로 가면 바로 거리 우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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