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덴바덴의 시가지는 기차역(Bahnhof)에서 꽤 멀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시가지 내에서는 도보 이동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바덴바덴 시가지가 약간 굴곡이 있는 지형이기 때문에 만만찮은 체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개인의 체력을 감안하여 시가지 내에서도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버스는 4회 이상 탑승한다면 1일권(Tageskarte)이 더 유리하고, 그렇지 않다면 1회권(Einzelkarte)이 더 유리하다.
시가지 관광은 딱히 중심을 정하기가 애매하다. 온천/휴양 도시이기에 온천과 공원, 카지노 등이 포함되고, 휴양 도시이기에 고급 브랜드의 상점이 늘어서 있는 중심 상업가도 포함되고, 옛 정취를 간직한 구 시가지와 성도 포함된다. 그래서 전부 다 돌아본다면 하루종일 걸릴 것이고, 그 중 선별하여 관광한다면 반나절 정도 소요된다.
아래 추천일정은 온천을 마지막에 두었다. 일단 여행 중 땀을 잔뜩 빼고 마지막을 온천으로 마무리하도록 한 것이다. 클래식 음악축제가 열리는 축제 극장(Festspielhaus Baden-Baden)은 기차역까지 버스를 타고 가는 중간에 지나치게 되는데, 잠시 내렸다가 건물 외관 정도를 둘러보고 다시 버스를 탄다면 버스표를 새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정에 포함시켰다. 옛 기차역(Alter Bahnhof)을 개조한 극장이기에 잠시 둘러볼 가치는 있다.
- 1회권(Einzelkarte) : 1.8 유로
- 1일권(Tageskarte) : 5.6 유로
추천 코스
추천일정은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채 이동 동선이 편한대로 연결한 것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알맞은 코스는 아닙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코스를 직접 만들 때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일정 선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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