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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아우크스부르크

Augsburg | #08. 붉은 문

아우크스부르크 구 시가지의 성벽 출입문 중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곳이 몇 곳 있는데, 붉은 문(Rotestor)도 그 중 하나이다. 19세기경 성벽이 철거될 때 붉은 문은 그대로 남겨두었다. 탑의 붉은 장식 때문에 붉은 탑이라 불린다.


12세기부터 세워졌는데, 오늘날 탑의 모습은 시청사(Rathaus)를 건축한 엘리아스 홀(Elias Holl)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원래 성문 밖으로 원형극장(Freilichtbühne)이 있는데, 방문 당시 폐쇄된 상태였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 울리히와 아프라 교회(St.Ulrich und St.Afra)에서 밀히베르크 거리(Milchberg)로 언덕을 내려가 오른편에 슈피탈 골목(Spitalgasse)이 나오면 우회전, 이후 직진하면 거리의 끝이 붉은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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