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시정보/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Garmisch-Partenkirchen | Introduction.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추크슈피체 Zugspitze
Garmisch-Partenkirchen | 2012.6.7.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 이름 한 번 길다. 원래는 가르미슈와 파르텐키르헨 두 개의 작은 도시가 서로 이웃하고 있었는데, 1936년 아돌프 히틀러가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하여 두 도시를 하나로 합쳐버렸다. 


덕분에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은 제4회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오늘날까지 계속 같은 도시로 존속되고 있지만, 기차역(Bahnhof)을 사이에 두고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진 가르미슈와 파르텐키르헨의 주민들은 여전히 고유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스키장 등이 여전히 최상의 상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동계 스포츠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곳. 그리고 무엇보다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 추크슈피체(Zugspitze)를 비롯하여 독일 알프스를 찾아가기 위한 출발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최고의 휴양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