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misch-Partenkirchen | 추크슈피체 열차 매표소

매표소
Garmisch-Partenkirchen | 2012.6.7.

기차역(Bahnhof)에서 내리면 "Zugspitzbahn"이라는 표지판이 있다. 기차역의 정문과 반대 방향이며, 표지판을 따라 나오면 위 사진 속 매표소 건물이 바로 보인다. 등반열차 티켓 구입, 그리고 브로셔 등 추크슈피체 관련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다.

티켓은 추크슈피체, 가르미슈 클래식, 방크 산 세 가지로 나뉘어 판매하고, 왕복과 편도 등으로 또 다시 세분된다. 현지인은 트래킹 코스로도 찾기 때문에 편도 티켓만 구입한 뒤 한 방향은 걸어서 트래킹하기도 하지만 여행자는 그렇게 하기 힘드니 왕복 티켓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요금은 여름 시즌과 겨울 시즌이 조금 차이가 있다. 겨울 시즌에는 스키 리프트가 포함된 스키 티켓도 판다. 아무래도 가장 보편적으로 찾는 곳이 추크슈피체일듯. [이 곳]을 클릭하여 추크슈피체 왕복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추크슈피체 한국예약사무소 홈페이지라서 한국어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예약사무소를 통해 구입하면 요금이 좀 더 할인되고, 추크슈프츠플라트나 추크슈피체에서 무료로 맥주를 1잔 마실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한다고 한다.

만약 한국예약사무소에서 구매하면 바우처를 출력한 뒤 매표소에 제출하여 티켓을 수령한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려면 매표소에서 바로 구매하면 된다. 당일 유효한 독일 철도패스 소지자는 10%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은 바이에른 티켓을 사용해서 뮌헨에서 왕복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기 때문에 철도패스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