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어에는 대성당(Trierer Dom)을 비롯하여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들이 많지만, 구 시가지와 멀리 떨어진 성 마티아스 수도원(Benediktinerabtei St.Matthias)도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교회로 꼽을 수 있다.
성 마티아스 수도원은 베네디크 수도회 소속. 이 곳이 유명해진 것은 특이하게 생긴 외관 때문은 아니다. 트리어의 첫 대주교가 예배를 드린 장소이며,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 중 한 명인 사도 마태(Matthias)의 무덤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 마티아스 수도원은 오늘날까지도 순례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온다. 교회 내부에 보관된 사도 마태의 석관에 참배하기 위해서이다. 오랜 전통을 가진 교회인만큼 내부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매일 08:00~19:00
* 찾아가는 법
중앙역(Hauptbahnhof)에서 3번 버스를 타고 성 마티아스 교회(St.Matthias Kirche) 정류장에서 하차(19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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