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집이 아닐까 싶은 곳. 호프브로이 하우스(Hofbräuhaus)는 이미 국내에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1589년 당시 바이에른 지방의 영주 빌헬름 5세(Wilmelm V)에 의해 만들어진 왕실 지정 양조장, 1830년부터 일반인의 출입도 허가되었다. 호프브로이라는 이름부터가 "왕궁의 양조장"을 뜻한다.
1층은 합석 레스토랑, 2층은 무도회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뮌헨에 유명한 비어홀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기 때문에 이제 하나의 관광지가 되었고, 그래서 한 켠에 기념품숍을 만들어 티셔츠, 악세사리 등도 판매하고 있다.
(레스토랑으로서 호프브로이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정리합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U-bahn 올림피아 첸트룸(Olympiazentrum) 역에서 퓌르스텐리트 서역(Fürstenried West) 방면 U3호선을 타고 마리아 광장(Marienplatz) 역에서 하차(12분 소요). 여기서부터는 골목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약간 까다로운데, 일단 광장에서 구 시청사(Altes Rathaus) 방향으로 이동하여, 구 시청사 지난 직후 슈파르카센 거리(Sparkassenstraße)에서 좌회전, 그리고 두 블럭 쯤 가다가 뮌츠 거리(Münzstraße)를 만나면 우회전, 그리고 한 블럭 더 가면 사거리에서 호프브로이가 좌측 대각선 방향으로 보일 것이다. 마리아 광장에서부터 도보로 약 7~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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