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신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독일의 "슈바벤 유라 산맥의 빙하기 예술과 동굴(Höhlen und Eiszeitkunst im Schwäbischen Jura)이 포함되었다. 슈바벤 알브(Schwäbische Alb)라고도 부르는 슈바벤 유라 산맥은 슈투트가르트(Stuttgart) 남쪽에 있다. 관광지로도 유명한 호엔촐레른 성(Burg Hohenzollern)도 이 산맥의 끄트머리 산봉우리 위에 건축된 것이다.
슈바벤 유라 산맥에서는 빙하기 시대의 동굴이 여럿 발견되었고, 거기서 출토된 장신구 등의 예술품은 인류 최초의 예술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독일의 39번째 세계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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