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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독일뉴스

News | 국가 브랜드 1위는 독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GfK에서 매년 국가 브랜드 지수(Nation Brands Index; NBI)라는 것을 발표한다. 2017년에도 전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순위를 발표하였다. 수출, 행정(거버넌스), 문화수준, 국민성, 관광, 투자이민 등 6개 분야별로 점수를 내고 그것을 합산해 종합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2017년 NBI 1위는 독일이 선정되었다. 2016년 1위였던 미국은 6위로 급락했는데, 행정 분야에서 점수가 크게 깎였기 때문이며 이는 "트럼프 효과"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독일은 2016년 2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분야별로 보면, 독일은 관광 부분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고루 상위권에 랭크되었으며,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이 공동 4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인 50개국 중 한국도 포함되어 있으나 GfK 홈페이지에 들어가봐도 전체 순위는 나오지 않아 한국의 순위는 확인할 수 없다. (아마 유료로 제공하는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