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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2. 티켓의 종류 : (4)레기오날레 티켓 - ⑥도나우-이자르 티켓 독일 철도 이용에 대하여 거의 대부분의 내용은 앞서 단계별로 정리하였다. 다만, 일부 빠진 내용들 또는 새로 추가된 내용들에 대해서만 내용 보충으로 추가 정리한다. 도나우-이자르 티켓(Regio-Ticket Donau-Isar)도 바이에른 티켓과 유사한 상품이다. 이 티켓은 뮌헨과 동쪽 끄트머리 국경도시인 파사우(Passau) 사이에서 지역열차에 유효하다. 뮌헨-파사우 구간은 직행이든 1회 환승이든 한 노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부러 먼 길로 우회하지 않는한 모든 지역열차 노선에서 유효하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다. - 노선 확인 : www.bahn.de/regional/view/mdb/pv/deutschland_erleben/bayern/regionales/regio-_u_hopper-tickets/dez_.. 2017. 4. 14. 17:51 | 더보기
2. 티켓의 종류 : (4)레기오날레 티켓 - ⑦메트로폴 티켓 독일 철도 이용에 대하여 거의 대부분의 내용은 앞서 단계별로 정리하였다. 다만, 일부 빠진 내용들 또는 새로 추가된 내용들에 대해서만 내용 보충으로 추가 정리한다. 앞서 소개한 알고이 티켓(Regio-Ticket Allgäu) 등과 달리 메트로폴 티켓(MetropolTicket)은 바덴뷔르템베르크 티켓과 유사한 상품이다. 메트로폴 티켓은 바덴뷔르템베르크 내에서 일부 노선만 추려 랜더티켓과 같은 정책으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말한다. 그런데 노선을 구간별로 지정한 것이 아니라 노선을 관할하는 업체를 기준으로 선별하여 지정하였다. 총 9개의 업체에서 관할하는 모든 지역열차와 대중교통 노선이 메트로폴 티켓의 유효범위에 속한다. 메트로폴 티켓으로 유효한 9개 업체는 아래와 같다. Verkehrs- und Ta.. 2017. 4. 14. 17:50 | 더보기
2. 티켓의 종류 : (5)지역열차 패스 - ①크베어두르히란트 티켓 랜더티켓(Länder Ticket)이 한 주(州)에서 지역열차를 무제한 탈 수 있는 티켓이라고 정리하였다. 그러면 랜더티켓이 적용되는 구역을 넘어서, 독일 전역에서 유효한 비슷한 개념의 패스는 없는 것일까? 당연히, 있다. 지역 구분에 상관없이 독일 전역에서 지역열차(RE/RB/S-bahn 및 그와 동급의 열차들)를 하루동안 무제한 탈 수 있는 크베어두르히란트 티켓(Quer-durchs-Land Ticket)이 대표적이다. 발음도 까다로운 티켓 이름을 번역하는게 참 애매하다. 굳이 직역하자면 "국토횡단 티켓"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드넓은 독일 국토를 횡단하기에는 턱없이 불가능한 지역열차를 가지고 그렇게 이름 붙이는건 독자들에게도 전혀 와닿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에 그냥 원래 이름 그대로 적는다. 참고.. 2017. 4. 14. 17:25 | 더보기
2. 티켓의 종류 : (5)지역열차 패스 - ②주말 티켓 원래 이름은 Schönes-Wochenende Ticket. 직역하면 "행복한 주말 티켓" 정도 되겠으나, 얌전하게 "주말 티켓" 정도로 번역하는 것이 무리가 없겠다. 주말 티켓의 개념은 Quer-durchs-Land Ticket과 똑같다. 독일 전국에서 지역열차(RE/RB/S-bahn 및 그와 동급의 열차)를 무제한 탈 수 있는 패스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오직 주말(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가격은 Quer-durchs-Land Ticket과 동일하다. 주말 티켓 티켓가격 : 1인 44 유로 / 2인 50 유로 / 3인 56 유로 / 4인 62 유로 / 5인 68 유로 적용범위 : 독일 전국의 모든 지역열차 사용일수 : 토요일과 일요일 00:00~다음날 03:00 (가격정보 최종수정 .. 2017. 4. 14. 17:22 | 더보기
2. 티켓의 종류 : (6)대중교통 티켓으로 기차 타기 독일철도청 웹사이트나 기차역의 티켓 판매기에서 스케쥴을 조회할 때 앞서 정리하였듯 해당 열차편의 가격까지도 함께 조회된다. 그런데 스케쥴은 조회되지만 가격은 조회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될 것이다. 이런 경우는 ICE나 IC, 그리고 장거리 지역열차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대도시에서 근교의 짧은 거리를 가는 S-bahn과 지역열차의 경우에 이런 경우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해당 열차편은 독일철도청이 관할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대도시의 대중교통 운영업체에서 관할하기 때문에 독일철도청에서 가격조회가 불가능한 스케쥴인 것이다. 이런 열차편을 조회하면 위와 같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이런 열차편의 티켓을 구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이런 열차편은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할 필요가 없으니 기차역에서만 구입하면.. 2017. 4. 14. 17:20 | 더보기
2. 티켓의 종류 : (7)도이치란트 패스 도이치란트 패스(Deutschland-pass)라는 티켓이 있다. 그 뜻을 직역하면 독일 패스가 되므로 결국 저먼 레일 패스와 같은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저먼 레일 패스와 똑같은 정책을 가진 별도의 상품을 여름 성수기 때 한정판매하면서 그 이름을 도이치란트 패스라고 부른다. 적어도 필자가 독일 철도에 관심을 가진 최근 몇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도이치란트 패스를 판매했다. 일종의 프로모션 상품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매년 여름마다 판매된다고 보아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다만, 그 판매 시기를 미리 공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일정을 파악하고 준비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사실 도이치란트 패스는 우리 같은 외국인 여행자보다는 독일인 자국민을 위한 티켓의 성격.. 2017. 4. 14. 17:18 | 더보기
2. 티켓의 종류 : (8)이벤트 티켓 독일에서 철도가 갖는 의미만큼이나 독일철도청이 독일 내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상당하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공기업이지만 사기업같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물론 이런 식의 프로모션 티켓은 국내에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우니 여행자들이 미리 준비하기란 무리가 있지만, 독일 여행을 결정했다면 준비 과정에서 독일철도청 사이트(www.bahn.de)에 들러 프로모션이 없는지 한 번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175주년 기념 패스 Jubilaums-Pass 175 Studen ▲2010년 6월에 구입했던 175주년 기념 패스. 독일철도청에서 175주년을 기념하며 이벤트로 175유로에 판매했었다. ICE를 포함한 모든 열차를 1주일간 탑승할 수 있는 독일.. 2017. 4. 14. 17:16 | 더보기
3. 열차 스케줄 확인 : (1)DB 홈페이지 - ①기본 검색 열차 스케쥴을 확인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독일철도청 홈페이지(http://www.bahn.de)를 이용하는 것이다. 한글은 지원되지 않지만 독일어와 영어 등 다양한 언어가 지원되므로 어렵지 않게 검색이 가능하며, 환승 등 복잡한 경우에 대해서도 정확한 결과를 알려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출발 전 미리 여행계획을 세우려 할 때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서도 열차 스케쥴을 확인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 스케쥴 조회 방법은 간단하다. 출발지와 목적지, 그리고 날짜를 입력하면 그에 해당하는 열차편이 검색된다. 만약 ICE만 검색하고 싶거나 또는 지역열차만 검색하고 싶을 때에는 검색 옵션을 이용하여 얼마든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상태에서 기본적인 스케쥴 검색은 아래 순서.. 2017. 4. 14. 17:14 | 더보기
3. 열차 스케줄 확인 : (1)DB 홈페이지 - ②지역열차 검색 소도시가 많은 독일의 특성에 딱 맞는 랜더티켓(Länder-Ticket)의 존재에 대해서는 이미 앞선 포스팅을 통해 상세히 이야기한바 있다. 랜더티켓의 존재 때문에 독일 내에서 지역열차의 수요는 굉장히 높다. 여행자 역시 랜더티켓을 이용하면서 지역열차만 이용하여 근교에 다니는 여행을 할 일이 빈번히 발생할 터. 자연스럽게 스케쥴을 검색할 때도 지역열차로만 가는 것을 염두에 두고 조회할 일이 많다. 이럴 때에도 독일철도청에서 조회하는 방법은 같다. 다만 기본검색과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열차만 검색"하는 옵션만 하나 추가해주면 된다. ※ 아래 스크린샷은 현재 독일철도청 홈페이지의 개편 전 화면이다. 그러나 인터페이스는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조회했을 때 어려운 점은 없을 것으로 생각.. 2017. 4. 14. 17:14 | 더보기
3. 열차 스케줄 확인 : (1)DB 홈페이지 - ③스톱오버 항공권을 예약할 때 스톱오버(Stopover)라는 용어는 들어보았을 것이다. 스톱오버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가는 과정에서 중간 기착지에 체류하는 것을 말한다. 기차에서도 스톱오버의 개념이 가능한데, 가령, 함부르크(Hamburg)에서 뮌헨(München)까지 가는 중간에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에 내려 몇 시간 정도 머물다가 다시 뮌헨으로 출발하는 식이다. ※ 아래 스크린샷은 현재 독일철도청 홈페이지의 개편 전 화면이다. 그러나 인터페이스는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조회했을 때 어려운 점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1. 검색조건 설정 2. 스톱오버 지정 3. 검색결과 확인 만약 먼 거리를 기차로 갈 일이 있을 때 5~6시간 동안 기차 내에 틀어박혀 있는 것은 결코 .. 2017. 4. 14. 17:14 | 더보기
3. 열차 스케줄 확인 : (1)DB 홈페이지 - ④국제선 검색 비행기에만 국제선이 있는 게 아니다. 기차도 국경을 넘으면 국제선이다. 특히 유럽처럼 국경이 서로 이웃하여 철로가 방대하게 연결되어 있는 경우라면 국제선 기차를 이용할 일도 많을 수밖에 없다. 독일은 서쪽으로는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남쪽으로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동쪽으로는 체코, 폴란드, 북쪽으로는 덴마크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자연히 독일에서 출발해 다른 나라로 가는 경우 또는 그 반대의 경우가 빈번히 발생할 것이다. 이런 국제선 기차 또한 독일철도청 사이트에서 스케쥴을 조회할 수 있다. ※ 아래 스크린샷은 현재 독일철도청 홈페이지의 개편 전 화면이다. 그러나 인터페이스는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조회했을 때 어려운 점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2017. 4. 14. 17:13 | 더보기
3. 열차 스케줄 확인 : (2)모바일 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독일철도청 열차 스케쥴을 검색하는 방법도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으로 무료로 배포되는 DB Navigator 어플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된다. 여기서는 안드로이드폰용 어플을 설명하지만,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폰용의 인터페이스가 조금 차이는 있으나 개념은 같으니 아이폰용 어플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확인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 아래 스크린샷은 현재 독일철도청 어플리케이션의 개편 전 화면이다. 그러나 인터페이스는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조회했을 때 어려운 점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1. 다운로드 및 설치 2. 스케줄 검색 스케쥴 검색 시 독일철도청 홈페이지(http://www.bahn.de)에서 검색하는 것과 개념은 완전히 일치한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 2017. 4. 14. 17:12 | 더보기
3. 열차 스케줄 확인 : (3)티켓판매기 - ①기본 검색 열차 스케쥴을 확인하는 방법 중 기차역에 있는 티켓 머신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것은 국내에서 여행 계획을 사전에 세울 때 이용할 수는 없는 방법이지만, 현지에서 기차를 이용한 여행을 할 때 종종 활용하게 될 것이다. 가령, 특정 도시에 도착하여 당일치기로 여행을 하고 다시 떠나야 할 때, 떠나는 열차 스케쥴을 알아야 관광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기차역에 도착하여 먼저 내가 돌아갈 열차의 스케쥴을 확인한 뒤 그 시간에 맞추어 여행을 하면 된다. 티켓판매기 Leipzig | 2012.6.14. ▲티켓판매기는 승차권을 구입하는 것뿐 아니라 열차 스케줄을 조회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친절하게도 독일 어디를 가든 티켓 머신의 인터페이스는 똑같다. 또한 검색하는 기본 개념도 앞서 살펴본 홈페이.. 2017. 4. 14. 17:11 | 더보기
3. 열차 스케줄 확인 : (3)티켓판매기 - ②스케줄 프린트 티켓 머신에서 제공되는 기능 중 스케줄을 조회한 뒤 조회한 내용을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가령, 기차역에 도착해서 자신이 돌아갈 기차를 탈 시간을 봐두는 것까지는 좋은데, 따로 적어두지 않으면 여행 중 잊어버리거나 혼동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케줄표를 출력해서 들고 다니면 절대 혼동할 일이 없으니 여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 스케줄을 프린트할 때 별도의 요금을 받지 않는다. 몇 장을 출력하든 완전 무료. 출력이 가능한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인데, 스케줄 조회 시 열차 리스트가 나오는 화면, 그리고 특정 열차편의 환승정보를 포함한 세부 내용이 나오는 화면이다. 출력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스케쥴을 먼저 조회한 뒤 조회 결과가 나온 화면에서 출력 버튼만 누르면, 티켓이 출력되는 배출구로 인쇄.. 2017. 4. 14. 17:07 | 더보기
4. 티켓 구입 : (1)DB 홈페이지에서 구입 독일철도청의 기차표를 구입하는 것은 독일철도청(DB) 홈페이지(www.bahn.de)에서 24시간 가능하다. 미리 구입할수록 조기발권 할인운임(Sparpreis)을 구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미리 할인 티켓을 구하려면 DB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 ICE, IC 등 고속열차를 독일철도청과 같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한국어 예약 페이지가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이 곳]에서 참조. 티켓 구매까지와 과정은 아래 스크린샷을 참고하기 바란다. (PC 버전 기준 / 스크린샷 2017년 11월) 1. 독일철도청 접속독일철도청 홈페이지(www.bahn.de)에 접속하여 상단의 언어를 English로 변경. [이 곳]을 클릭하면 영어 페이지로 연결된다. 2. 출발지, 목적지 입력페이지 중앙의.. 2017. 4. 14. 17:03 | 더보기
4. 티켓 구입 : (2)한국어로 예약하는 사이트 독일철도청의 한국예약사무소에서 한국어 예약 사이트를 개설하여 소개한다. 독일철도청 홈페이지가 아닌 한국사무소의 홈페이지에서 동일한 요금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한국어 예약 페이지도 독일철도청에 직접 제작 및 운영하므로 기본 정책은 동일하며, 대신 구매 절차가 간소화되었고 한국어가 지원되기 때문에 훨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독일 철도 한국어 예약 바로가기→] 한국어로 된 페이지이기에 이용방법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고 판단되어 아래와 같이 이용방법을 정리한다. Step 1. 홈페이지 접속 위 링크로 접속하면 이런 페이지가 나온다. 출발역, 도착역, 날짜, 시간대를 입력하고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쉽다. 검색도 한국어.. 2017. 4. 14. 17:0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