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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뷔르츠부르크

Würzburg | #05. (1)대성당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Dom St.Kilian)은 뷔르츠부르크에서 순교한 선교사 성 킬리안(St.Kilian)에게 봉헌된 교회이다. 1040년부터 건축이 시작되어 마지막으로 탑이 완성되기까지 약 200년이 소요되었다.


내부 역시 로마네스크 양식, 그러나 제단이 있는 중앙 부분은 바로크 양식으로 새단장되었다. 특히 바로크 양식으로 치장된 부분은 정교한 조각과 황금빛 제단의 조화가 매우 아름답다. 


인위적인 조명을 최소화하여 내부가 매우 어둡고 엄숙하게 느껴지지만, 중앙 제단만큼은 뒤 창문에서 들어오는 빛이 강하여 자연스럽게 교회 내에서 제단만 강조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흥미롭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노이뮌스터 교회(Neumünster)에서 다시 입구로 나와 교회를 등진방향으로 왼쪽으로 가면 대성당 거리(Domstraße)가 나오는 곳에 대성당 정문이 있다. 만약 노이뮌스터 교회에서 측면의 문으로 나왔다면 킬리안 광장(Kiliansplatz)이 바로 나오는데, 광장 건너편이 대성당의 측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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