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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하나우

Hanau | #04. 구 요한 교회

1658년 지어진 요한 교회(Johanneskirche)는 당시 30년 전쟁 후 네덜란드에서 종교박해를 피해 이주해온 개신교들을 위해 지은 교회로 루터 교회(Lutherkirche)라고도 불렀다.


당시 하나우 영주의 거처였던 시립 궁전(Stadtschloss)을 비롯하여 구시가를 보호하기 위한 군사적 목적도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남아있지 않지만 당시에는 요한 교회의 좌우로 도시의 성벽이 있었다.


2차 세계대전 후 교회가 파괴된 뒤 다른 곳으로 건물을 이전하여 한동안 방치되어 있었고, 오늘날 다시 복구는 되었으나 높은 첨탑은 복구를 미처 하지 않아 철골로서 원래 모습이 이랬다고 표시만 하고 있는 상태. 그리고 이전한 새 교회와의 구분을 위해 오늘날에는 구 요한 교회(Alte Johanneskirche)라고 부른다.


입장료 : 정보없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리아 교회(Marienkirche)에서 구시가 마르크트 광장(Altstädter Markt)로 나온 뒤 우회전, 그리고 왼쪽 첫 골목으로 들어가 건물 사이의 길을 지나가면 교회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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