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ünchen | 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

뮌헨 공항(Flughafen München)의 정식 명칭은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 공항(Franz Josef Strauß Flughafen;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는 바이에른 지역에서 오랫동안 유력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아래는 뮌헨 공항에서 제공하는 한글 안내문 pdf 파일이다.

korea_wegw.pdf

S-bahn으로 이동

독일의 대부분의 도시가 공항이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 뮌헨의 경우는 공항이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편에 속한다. 물론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전철 S-bahn으로 시내까지 이동할 수는 있지만 시간이 좀 더 소요되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공항에서 S1 또는 S8호선을 타면 중앙역(Hauptbahnhof)까지 약 40분 정도 걸린다. 요금은 편도 10.4 유로.

루프트한자 버스로 이동

공항에서 루프트한자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도 있는데, S-bahn보다 더 좋을 것은 없다.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고, 요금은 약간 더 비싼 편도 10.5 유로.

루프트한자 버스는 뮌헨 중앙역의 북쪽 출구 바로 앞에 정차한다.

멤밍엔 공항

참고로, 라이언에어 등 일부 저가항공사는 뮌헨 공항 이름이 Memmingen (Munich West) 라고 되어 있다. 이 곳은 뮌헨과는 전혀 상관없는 멤밍엔(Memmingen)이라는 도시의 작은 공항이며, 뮌헨까지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멤밍엔 공항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멤밍엔 공항 : http://reisende.tistory.com/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