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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베를린 뮌헨 여행 | 여행책방 사이에 | 독일여행 토크 후기

2020년 6월 27일 여행책방 사이에에서 진행한 남다른 베를린 뮌헨 여행 토크 후기입니다.

여행책이 잔뜩 있는 책방에서 여행을 이야기하는 정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책방에서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준비해주셔서 독일 분위기를 내면서 베를린과 뮌헨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저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토크를 진행했고요. 숨이 차기는 했지만 별 탈 없이 마쳤습니다. 지금 우리가 여행을 떠날 수는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렇지는 않겠죠. 다시 떠날 날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다녀왔던 추억을 되새기면서,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2시간 20분 정도 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같은 나라의 유명한 도시이지만 베를린과 뮌헨은 완전히 다른 나라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아주 상반된 매력을 가진 도시이며, 그 매력을 하나로 모으면 독일이라는 나라를 이해할 단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모쪼록 오신 분들께서 독일을 발견하고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여행책방 사이에에서는 지금도 매주 토요일마다 다른 여행지 또는 테마를 가지고 그 분야의 책을 쓴 여행작가의 진행 하에 남다른 여행 토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책방 블로그에서 남은 일정을 확인해보시고, 다가올 여행을 준비하거나 지나간 여행을 추억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 남다른 베를린 뮌헨 여행은 이번이 세 번째 진행이었는데, 매번 구성을 바꿔가며 그 시기에 맞는 주제로 시간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그 시기에 맞는 또 다른 구성으로 베를린과 뮌헨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준비해보겠습니다.


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